ebs 다큐프라임)자본주의 2화 - 소비는 감정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본주의 1화 돈은 빚이다에 이어서, 우리들의 소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는 

소비에 깊이있게 생각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오늘은 2화 '소비는 감정이다'를 통해 우리의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대리점에 풍선이 있는 이유? 아이들의 기분을 좋게해서 부모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의 구매 행동에도 영향을 주기 떄문입니다.(조르기의 힘)

 

마케터가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건 아이들이 아니라 가족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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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마케팅의 가장 공격대상은 여성이다! 

 

'여성이 감정적으로 훨씬 더 약하기 떄문이다.'

'소비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나약합니다.'

 

프로야구까지 여성을 끌어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은 음식과 옷만 사지는 않습니다.'

'전자 제품, 자동차, 모든 범위의 상품을 구매하죠. 여기에 모순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어떤 상품은 남성에게, 어떤 상품은 여성에게 팔았지만 지금은 그런 구분이 없어졌어요.'

=>즉 여성은 부재자 쇼핑을(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의 물건까지도 사는 것) 한다는 의미다.

 

 

cctv는 보안의 목적뿐 아니라 마케팅의 수단으로서 이용된다. 그것을 이용해 고도의 마케팅기법을 만들어 우리를 조종한다.

 

'저는 관찰을 합니다.'

'우리 회사는 전 세계에 140명의 관찰 마케터들을 두고 있고 이들은 주중이나 주말에 쇼핑몰, 상점, 공항, 기차역에 가서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교류하는지 관찰합니다.'

-쇼핑 컨설팅사 ceo 

 

<우리를 조종하는 마케팅>

-오른손 잡이인 나는 언제나 좌회전을 하고 있고

-가다보면 자꾸 무언가에 걸려 천천히 가게 되고

-엘리베이터는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고

-1층엔 화장실도 없고 

 -카트 크기는 자꾸 커지고 

-시간은 언제나 천천히 가지

 

"쇼핑은 무의식이다!"

 

'우리가 쇼핑할 때는 합리적으로 의식적인 상태(알파)에서 하기보다 뇌의 베타 상태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사실 빙산의 수면 윗부분보다 더 적어요(의식)'-신경정신과 전문의 

 

'무의식이 대부분 다 결정하죠. 의식이 결정하는 건 거의 없어요.'

 

시각 촉각 후각 청각 미각=>5감 마케팅!

 

나도 모르게 옛날에 먹던 과자를 집고 있고 

그 물건을 사면 나도 모르게 살이 빠질 것 같고

 마트에 가는 나도 모르게 좌회전을 하고 있고 

일단 한번 먹어보면 나도 모르게 사게 되고

=>그래서 저거는 내가 필요한 거야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은 망가졌고 새로운 것이 필요한 거야. 저게 있으면 나는 훨씬 더 일을 잘할 수 있어.

여러 가지 합리화가 일어나면서 내 의식이 무의식이 하고자 하는 소비를 점차 합리화시켜주죠'

===>한마디로, 무의식으로 사고 의식으로 합리화한다! 

'바로 이처럼 많은 부분이 무의식적인 작동을 겨냥한 것이 우리가 소비하게 하는, 쇼핑하게 하는 마케팅입니다'

 

 

'현대 사회는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죠'

'견물생심이라는 것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소비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인 배경 속에 소비자가 놓여있다'

'머리속을 더 깊이 분석해야 하기 위해 뇌 과학을 활용하게 됐죠'

 

<파티에서 첫 만남>으로 비유

-마케팅 : "나는 돈이 많아."

-PR : "나를 믿어. 그는 돈이 많대."

-광고 : "나는 돈이 많아." "나는 돈이 많아." "나는 돈이 많아." 반복해서 말하는 것.

-브랜드 : "내 생각에 당신은 돈이 많은 거 같아요."

 

브랜드를 살때는 우리 뇌에 특별한 변화가 나타난다.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을 보면, 실제로 대뇌 전두극부의 활성활르 볼 수 있습니다.

뇌에서 쿨 스팟이라고 불리죠.'

 

'쇼핑은 사실은 감정이에요. 우리가 그걸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지 

결국 지배하는 것은 감정이죠. 사람들의 감정을 사로잡아서 물건을 파는 감정마케팅 사실은 굉장히 무서운 거죠.'

 

 

<소비의 종류>

생존소비>생활소비>과소비>중독소비

 

 

과소비? 중독소비?

 

 과소비지수 = 월평균 수입-월평균저축/월평균 수입

 

1 매우 과소비

0.5 매우 짠돌이

 

 

<소비의 유형>

 

1.없어서

2.망가져서

3.더 좋아 보여서

4.이유 없이

 

과소비를 하는 이유?

 소비는 감정이기 떄문이다.

 

어떠한 감정이?

-->인간이 소비할 떄

1)불안할 때

-홈쇼핑

-학원

-사회적으로 배척을 당했을 때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 욕구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외로움입니다. 이 외로움을 메워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또래집단이죠.

또래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나도 가짐으로 인해서 같은 소속감을 느끼게 됩니다.'

'친구들이 한 명 두 명 사면 나도 사야 된다. 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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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ri를 보면 현금보다 카드로 낼 때 고통이 덜함. 

뇌가 착각하는 이유는 구매 후 신용카드를 다시 돌려받게 되어 뇌가 손실로 여기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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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우울할 때

-평화로운 풍경을 본 집단은 평균 2.5달러에 구매의사

-슬픈 영화를 본 집단은 평균 10달러에 구매의사

'자신들이 꺠닫지 못하는 사이, 슬픈 감정을 느낄 때면 평소보다 더 간절히 물건이 갖고 싶어지고,

그래서 더 많은 돈을 내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의식적이지 않다는 점이죠. 공허감 떄문입니다.

슬픔과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주제가 상실입니다. 

상실감이 매우 크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빈자리를 채우려는 욕구가 생깁니다.'

3)화났을 때

 

 

 

자존감이 높을수록 과소비를 적게하고

자존감이 낮을수록 과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

=>자존감이 낮으면 현실 자아와 이상 자아 간의 차이가 크다.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더 많이 소비한다.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소비를 하게 되고요

이 소비로 잠시의 자존감은 회복이 되지만 다시 낮아진 자존감 때문에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고

결국은 낮은 자존감이 과소비를 불러온다.'

 

 

이러한 과소비는 중속소비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쇼핑하면 뇌에서 도파민이 나옵니다.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로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쇼핑할 때 많이 분비됩니다.

흥미롭습니다. 우리는 쇼핑을 하며 지속해서 그 도파민 분비를 일으키려 한다는 겁니다.'

 

'자아 존중감하고 상관이 있을 텐데요. 그러니까 부정적인 정서가 있게 되면 쇼핑중독이 될 가능성이 있이요.

어렸을 떄 부모님하고 관계에서 사랑을 못 받는 예도 있고요

현재 본인이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그 다음에 본인의 어떤 성격적인 것 떄문에

타인하고 관계에서 적절한 대접을 못 받는 사람들 

애정적인 부분의 불균형,

이런 경우가 제일 많은 쇼핑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쇼핑중독 체크리스트>

1)쇼핑습관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

2)쇼핑할 떄 죄책감이 든다.

3)쇼핑할 때 드는 돈과 시간이 점점 늘어나지만 별다른 느낌이 없다.

4)가족이 보지 못하도록 쇼핑한 물건들을 숨기고는 한다.

5)쇼핑은 긴장이나 불안감을 풀어주는 취미생활이다.

6)물건이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사는 그 행위 자체를 더 즐긴다.

7)쇼핑을 한 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집안에 가득하다.

8)주위에 돈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쇼핑을 많이 한다.

9)얼마나 쇼핑을 많이 하는지 알면 다른 사람이 기절한 정도이다.

10)물건을 사면 기분이 좋아진다.

 

 

 

5,6,10 =>기분파

2,3,4,7,9=>과다쇼핑

1,8=>쇼핑중독

 

마케팅의 공격에서 방어하는 방법? 자존감의 우산을 펼치기!

 

''소비하면 행복해지기 때문에 

소비의 양을 계속해서 늘리면 더욱더 행복해 질 것인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데. 그건 그렇지 않다.'

 

 

행복한소비?

물질에 대해서 우리가 쓰는 소비보다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삶의 경험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오래 기억하고 훨씬 더 그 행복감도 지속된다

 

행복지수=소비/욕망

=>소비는 유한하므로 욕망을 줄이면 행복이 온다.

 

 

'자본주의란 소비의 과학과 인간의 나약함이 만나는 것입니다.'

 

'소비자로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매일 조종당하는 사실을 아는 겁니다. 그걸 모른다면 매우 약하다는 뜻이에요'

 

'자존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자신을 더욱 깊이 사랑하고, 

돈을 덜 쓰게 해줄 수 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와 똑같은 다른 존재와의 관계고, 즉 관계를 맺었으면

나 자체가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 그것만 알게 되면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어요'

 

 

 

쇼핑은 패배가 예정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