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 서적을 추천하자면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코스톨라니의 역작!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돈에 관한 책인줄 알았지만, 정확히는 주식투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나에게는 돈에 대한 인식 그리고 주식투자에 관한 철학을 한 수 배울 수 있었었다. 오늘은 앙드레코스톨라니의 책을 간단히 요약해보고자 합니다.
PART1)돈의 매력
돈의 매력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돈에 대한 긍적적인 평가를 내린 사람이다. 돈 덕분에 지금 이 책을 쓸 수 있었고 오랫동안 장수하며 예술을 향유할 수 있었기 떄문이다. 돈이 나쁘다고 하는 부정적인 사람들에게는 '돈을 벌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의 창조력과 성실성을 투자하고 어느 정도의 위험 부담을 감수한다고' 맡받아쳤다. 돈이 나쁘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정의로움을 가장한 질투가 불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돈에 대해서는 아낄때는 아끼면서 때로는 내치기도 해야한다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였다. 그러니까 돈은 '뜨겁게 사랑하면서도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단숨에 백만장자 되는 방법?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단숨에 백만장자 되는 방법으로 크게 세가지를 말했다.
- 부유한 배우자를 만난다.
-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갖는다.
- 투자를 한다.
이 세가지 중에서 앙드레코스톨라니는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누린 사람이였다.
투자, 할 것이냐 말 것이냐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해서 안 된다.
그러나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투자자의 두 번째 물질적 조건은 시간적 제한 없이 돈을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금 투자해서 앞으로 3년 뒤에 집을 사고 5년 뒤에는 회사를 차릴 것이라고 장담해서는 안 된다. 증권거래소에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돈을 벌 수 있겠지만 그것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주식투자를 통해 정기적인 수입을 얻게 될 것이라고 믿어서도 안 된다. 주식투자에 성공할 경우에는 엄청난 수익을 얻어 부자가 될 수도 있겠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또한 엄청난 손실을 입어 빈털터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어쨌든 노동을 한 대가로 ‘버는’ 돈과 주식투자를 통해 얻는 돈은 그 의미가 분명 다르다.
PART2)증권 동물원
@중개인 :매상만 계산하는 사람
@머니매니저 : 백만 달러의 지배자
@금융자본가 : 시장의 큰손
@차익거래 : 이미 멸종하고 있는 거래
@단기투자자 : 주식시장의 사기꾼
난 지금까지 80여 년간을 증권계에 몸담아 왔지만,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투자라를 본 적이 없다.
@장기투자자 : 주식시장의 마라토너
정직하게 말하라면, 난 여러분에게 장기 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최고의 결과를 낳는 방법이다. 단기투자자가 성공할 확률은 극히 낮다. 독자 여러분들이 나의 이 말을 믿고 그대로 행한다면 난 이 책을 아마 여기서 끝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놀이하는 인간’으로서의 본능이 숨어 있다.
@순종투자자 : 장기적인 전략가
간단히 말해서 순종투자자는 옳든 그르든 독자적인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그를 단기투자자와 구분 짓는 결정적인 차이다.
그러나 투자자는 기자나 의사라는 직업과 다음 한 가지 면에서 뚜렷하게 구분된다. 그것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나는 80여 년간 증권계에서 쌓아온 내 경험을 내 체중과 맞먹는 — 사실 이제 내 체중은 별로 많이 나가지 않겠지만— 금하고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PART3)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질문
채권 : 중요한 투자 대상
이후 나는 운전석에 앉으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멀리 보라는 이 원칙은 증권시장에서도 매우 유용했다.
원자재: 투기 대 투기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세련된 화술로 확실한 수익을 보장한다고 말하는 ‘상품선물거래회사’의 텔레마케터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확실한 것은 오직 손해를 본다는 사실뿐이다!
@유가물 : 수집가 혹은 투자자?
@부동산 : 자본이 두둑한 투자자를 위한 것
물론 부동산 가격은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했다. 그러나 인플레율보다 더 많이 올랐다고는 볼 수 없다. 그렇게 보면 부동산에서 어떤 이익을 기대하기란 어렵다는 얘기가 된다.
@주식: 진짜 투자라고 할 수 있는 것
분석가들은 다음 세 가지 정도로 주가의 상승 혹은 하락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주식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을 경우 주가는 떨어진다. 둘째,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주가는 올라간다. 셋째, 공급과 수요가 서로 맞아떨어지는 경우 주가는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 중단기적 시각으로 보면 반드시 우량 주식이 상승하고 부실 주식이 하락한다는 보장이 없다. 그 반대의 경우도 왕왕 있기 때문이다. 어느 기업이 이윤을 얻을 수 있고 배당금도 지불하며 전망도 좋다고 치자. 그래도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뿐이다. 이것이 증권시장을 지배하는 유일한 논리라고 봐야 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제 발전
다시 개와 주인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개와 주인의 관계처럼 경제와 주식시장도 항상 평행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개와 주인처럼 장기적으로는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경제와 기업 이윤이 성장하지 않으면 주식 시세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지 않을 것이다. 즉, 제너럴 모터스나 ibm, ms의 주식도 근본적인 경제 성장이 없었다면 오늘날처럼 오를 수 없었을 거라는 이야기이다.
개가 너무 멀리 앞서 나가 주인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는 경우 어떤가? 개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늦더라도 개가 다시 주인에게 돌아올 것을 알고 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일본이 아주 좋은 예이다. 20여 년 동안 주가는 경제 기초 지표와 기업 수익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나갔다. 즉, 경제지표와 기업 수익이 계속 상승하긴 했지만 너무 앞질러가는 주가의 템포와는 보조를 맞출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1990년에 이르러 개가 너무 빨리 앞으로 나아갔음을 알아채곤 다시 주인에게 돌아오는 바람에,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시점에서 증시는 폭락하고 말았다. 오늘날까지도 니케이 지수는 사상 최고치의 50퍼센트 정도 선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이런 폭락은 사실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침체기에 중앙은행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면, 주식은 처음에는 오르지 않거나 올라도 아주 조금 오른다. 이떄의 경제 뉴스나 기업에서 흘러나오는 소식은 너무 나쁘다. 이럴 때는 오래된 일화에 나오는 그릔과 같이 행동하는 것이 좋다.
자, 이제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라든가 ‘그러나’라는 말은 잊고 무조건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가야 한다. 이러한 상황은 항상 반복되어 왔다.
채권 : 주식의 경쟁상대
물론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예를 들어,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처럼 높다면 돈을 장기적으로 묶어 둘 이유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단기 투자를 하려고 할 것이고, 장기 채권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것이다. 반대로 기업이 보통의 단기 금리 수준으로 장기적으로 돈을 빌릴 수 있다면 채권을 발행할 것이다. 그러면 채권 공급은 늘어나게 되고, 그 결과 시세는 하락하며, 장기 금리는 다시 얼마 못 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장기 채권의 이자가 단기 이자율보다 확실히 높다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싼 단기 이자를 내고 자금을 충당하고자 하겠지만 투자자들은 장기 채권에 몰리게 된다. 그 결과 장기 채권의 수요는 올라가는 반면 공급은 줄어들어서, 시세는 상승하고 이자는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흔히 말하는 이자 차익거래가 진행된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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