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먼저 사면 안되는 이유

흔히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시드머니(종잣돈)이 생기면 우선적으로 실거주용 부동산을 매입할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들이 흔하게 착각하고 있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집필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자기가 거주하는 집이 가장 큰 자산이 되면 나중에 경제적으로 큰 곤경에 처한다고 했습니다. 부자 아빠는 왜 그렇다면 실거주용 집을 먼저 구입하면 나중에 큰 곤경에 처한다고 했을까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대한 해결방법을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주고자 합니다.

 

 우선 사람들이 흔하게 집을 먼저 구입할려는 이유는 거주의 안정성을 먼저 듭니다. 실거주 집이 가져다주는 편안함은 심리적으로 큰 안정감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먼저 실거주 집을 구입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실거주 집을 우선적으로 구입하면 안 되는 이유>

실거주용 집을 우선적으로 구입하게되면 우선적으로 큰 돈이 들어가는데, 만약 대출까지 끼여서 집을 구입하게 되면, 대출이자에 취득세 종합소득세 그리고 집에서 거주하면서 드는 각종 비용이 모두 부채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부자아빠는 실거주용 집은 자산이 아니라 부채라고 설명했습니다.  왜냐면 우리 주머니에서 돈을 지속적으로 빼나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자아빠의 논리대로라면 주머니 속에 돈이 들어오게하면 부동산이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집이 자산이 될려면?>

집이 자산이 되기 위해서는 집을 실거주로 사용할게 아니라 월세를 주면서 지속적으로 돈이 들어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월세로 들어오는 돈이 각종 세금, 대출비용을 모두 충당하고도 충분히 남을 때 그때야 비로소 집이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집은 언제 구입하는게 현명할까요??

 

 

<실거주용 집 구입 시기?>

우선 워런버핏의 인터뷰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 청년이 워렌버핏에게 질문을 합니다.

"제가 할 질문은 집과 관련한 질문인데, 어려서 아직 집을 구입하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집을 사겠죠.

아마 주식을 팔아서 집을 구입해야 할거 같은데, 언제가 가장 집을 구입하기 좋은 시기일까요?"

워렌버핏이 대답하길

"제 신혼 이야기를 말해드릴께요. 저는 10000달러로 시작했습니다. 제 아내한테 말했죠.

'우리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당신이 선택해야해. 내 모든 자본을 지불해서 집을 살 수 있어. 그렇게 되면 나는 도구가 전혀 없는 목수와

비슷할 거야. 다른 선택지는 내가 이 자본으로 일하게 해주는 거야. 지금 보는 집보다 더 큰 집을 살 수도 있을 거야.' 제 아내는 제 말을 이해하였고, 1956년까지 기다렸죠. 전 순자산의 10퍼센트 아래 선에서 집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분명히 다른 투자처에 자본을 사용하고 싶었기 떄문에요. 그러나 이것은 굉장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자산을 살 수 있는지에 따라 말이죠.  제 생각에는 집을 살 때 자산의 7-8% 정도에서 집을 사는 게 적당할 듯 합니다.아마 스스로 적정한 비율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출저 유뷰브 https://www.youtube.com/watch?v=5kxP0o0BLIo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버핏은 자신의 전재산의 8% 내외로 구입하라고 했습니다. 즉, 실거주 집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하지 말라는 의미겠죠? 우리나라 사람은 집에 대한 집착이 유독 다른 나라에 비해서 큰거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 재산의 많은 부분이 금융자산이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부동산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이 좋다 금융자산이 좋다 이러한 논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부동산을 실거주용으로 우선적으로 구입하는가 아니면 투자용으로 하는가 그것은 이미 정답이 정해져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을 실거주로 구입하면 그에 대가를 분명히 치르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시드머니(종잣돈)으로 투자를 해서 돈을 불린 다음에 자기 재산이 8%내외로 구입하여야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